시
밤이 옵니다...
밤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밤은 별도 달도 않보이는데
님의 얼굴만 비춘다.
외로운 길을 택했는데
후회는 않습니다.
아름다운 그대입니다.
그런데
외롭지 않게 살고싶은데
침묵이여도 괜찮니?
하늘이 온통 어둡다.
밤이 오고 있습니다
님이 너무 그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