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가시밭길..
이젠
꽃길이고 싶습니다.
두손모아 기도했던것만큼
그렇게 돌아온 시간
이젠 가시밭길에서
헤쳐 나오고싶습니다.
백설공주가 잠들었던날
그렇게 기다린만큼
혹...
마음 알아주지않아도.
혹..
영영.내게 머물수 없는 사람일지언정.
가시밭길에서
향기나는 꽃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