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 다하는날까지

별 아 2019. 4. 11. 00:04


오늘하루 쉬어간다

고단하고 지친 나그네

산등성이 너머갈때

고운모습으로

반겨주었지

이제 볼수없네

목소리 듣고싶지

꾀꼬리같았는데

이제 들을수가없네

맑은 눈동자

그윽하니 들여다보고 싶은데

이젠 볼수가없지

님 이생다할때까지

그렇게 기다리고

살거라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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