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달 3월

별 아 2019. 2. 27. 11:46

 

 

사랑하는아들에게

훌훌 길을떠나네

길손처럼

에미마음

손에 짐가득챙기고

보내는마음

에미마음

내내같이지내다가

아웅다웅 다투기도했지

무언가 허전하고 허탈하다

너의빈방.너의책상.침대

그리운 한숨이 벌써 새어나온다

걱정은 태산인데.그곳 생활 꿋꿋하게

헤쳐나가다오.절망을 꿈으로

이루어주길 빈다 청춘.빛나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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