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하는아들에게
훌훌 길을떠나네
길손처럼
에미마음
손에 짐가득챙기고
보내는마음
내내같이지내다가
아웅다웅 다투기도했지
무언가 허전하고 허탈하다
너의빈방.너의책상.침대
그리운 한숨이 벌써 새어나온다
걱정은 태산인데.그곳 생활 꿋꿋하게
헤쳐나가다오.절망을 꿈으로
이루어주길 빈다 청춘.빛나는꿈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