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휴가.

별 아 2020. 11. 5. 09:49

 


돌아가네 아쉬움두고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네..

도란도란 속삭임 달콤했네
가슴에서 가슴으로 전해지는 사랑
따뜻했던 온기 푸근했던 목소리
청명한 가을 하늘처럼 눈이 부시었네...

만나고 보낸 수많은 순간도
이토록 애틋할까?
구름처럼 바람처럼 다시 돌아가네...

세상은 온통 붉은빛
돌아가는 길엔 꽃길이 되리라
애틋함을 남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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