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을 머금은꽃

별 아 2019. 7. 16. 21:04


괜찮습니다

같은 하늘아래

있다는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이고

약속이없어도

같은 장소

같은시간에

만남을 기약하고

욕심은

내지않을것입니다

불꽃같은 장미처럼

새벽이슬

고요한

마음이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바라지않습니다

그렇게 달래주셨습니다

어젯밤하늘

달이 구름속으로

살짝 숨는걸 보았습니다

제마음알았으니

괜찮습니다

서로 지키고

그저 안부전하고

호수같은 마음이고싶습니다

그마음 잘알기에

사랑합니다

이생다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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