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별 아 2019. 1. 28. 09:14

내마음이라도 들킨것처럼

깜깜해진 터널같은 마음

밤사이 새하얀눈

소복하게 하얀눈

님에게도 눈소식.

강건너

물.바람이되어 만나는날

밀어 내진 않을것입니다

몸이 닿는 그곳에

마음은 닿을수 없지만

인연으로 모아져

한 생에

다시 필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