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님다녀가신후.
별 아
2019. 1. 26. 23:40
님 다녀가신후
오늘밤 하늘엔 유난히
별들이 파란빛으로 영롱하다
보석이되어 수를놓고
하늘은 꿈처럼 아득한데
오늘 기다리던 꿈길같은 하늘
비워진 가슴으로 파고들던
애잔한 그리움.
님 다녀가신후
바람처럼 가려고한다
무성한 나무잎들 사이로
보이지 않는 공간
적막함에 하루 기다렸던날
님 다녀가신후 별빛은 유난히 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