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새
별 아
2022. 2. 6. 21:03
저녁하늘 물든
붉은 노을 나뭇가지
흔드는 스산한 바람소리
슬피우는 새
사무치는 정 내 속에
피어나니 처연하게
울지마라 떠난 임은
돌아오지 못하네
곁에 있는 행복
하염없는 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