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가만히.(1). 햇빛.(2).
별 아
2021. 9. 5. 00:00
가만히 느껴봐
물드는 초록빛...
가을이 오는
속삭임...
색색깔의 향연
부드러운 꽃술...
가만히 기다려봐
하나의 마음...
아름다운 그대...
오시는 모습. (사랑하며 살아도 짧은 세월.)
햇빛 비추네...
젖었던 벼 이삭...
포근하게 품어 주네
풍성하기를 바라네
고귀하고 소중한 생명...
열매 맺기를 소망하며...
가을, 햇빛, 바람. ( 사랑하며 살아도 짧은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