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百八煩惱(백팔번뇌).
별 아
2021. 5. 18. 10:16

집착에 메이지 않으려 하네
비 바람이 가득했던 며칠...
감정의 모서리들이 부딪혀
오묘했던 기억...
애정 감사의 등불
아득하게 솟구치던 의미
덧 없는 인생...
부여잡고 흘러보낸 세월...
살아가야할 날이 더 많기에
삶의 길목 자비와 가피를. (사랑하며 살아도 짧은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