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꽃비.
별 아
2021. 4. 12. 13:24
하나 된듯 보였네
그렇게 아름답게...
피어주었는데...
꽃봉오리 고운 모습
내 가슴에 스치더니
갈 길을 가네...
한도 끝도 없이
펼쳐지던 꽃길...
이젠 가네. (사랑하고 살아도 짧은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