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추억의 고향집.
별 아
2021. 3. 25. 13:57
시냇물 소리
졸졸졸 흐르고...
갯버들 흐드러지게
춤을추네...
어린시절 부모형제와
같이 살던 정다운 고향집...
온데 간데 없이
잡초만 무성하구나...
진달래 꽃잎 따먹으며
온 종일 양지에서 뛰어놀았네....
가득해 오는 그리움
꿈길에서 만난 듯 ...
화들짝 놀라 깨어나니
붙잡을수 없는 꿈이었네...
언제나 그리운곳
추억의 고향집. (사랑하고 살아도 짧은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