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방

달님.

별 아 2021. 2. 26. 11:10

 


하늘도 마음 알아주네
뜨거운 가슴엔
우리 모두를 향한 소망
마르지 않는 기원...


손바닥이 닳도록
하늘을 보며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보며
기원하네...


상처주지않고 축복하는길.
고단한 삶
달래지 못하는 목마름
봄의꽃,향기...


아름다운 세상
훨 훨 마음껏 원없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 ,평화,치유를 원하네...


열정 향한 꿈
엉킨 침묵을 부드럽게
생명을 기약하네...


마음에 사랑 가득 넘치네
정월 대보름날
밝고 맑게 평화롭게...


오늘밤엔 그렇게
휘영청 둥근달
아프지 않기를...


어려운 상황 속히 지나가네
코로나19 떠나기까지
우리 몸과 마음이 하나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