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봄의손짓.
별 아
2019. 1. 11. 17:17
봄의 손짓.
벌써.꽃망울들이
앞다투어 올라오는게 살짝
보입니다.
앙증맞습니다.
개나리.목련까지,
벌써 꽃망울들을 피울까요?
그러면 좋겠습니다.
산기슭쪽엔 아직도
하얀 눈들이 곱게 쌓여
녹지않고.
자태를 뽐내는데.
그 모습도 이젠 갈것입니다.
아쉬우면 아쉬운데로
오면 오는데로.
님의 마음처럼...
벌써.봄의 소리가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