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별 아 2019. 12. 11. 00:27

 

 

바람이 불고

구름이 흘러 흘러 가는데

너는 가다가 멈춘다

가고 싶은데 길이 끊어졌구나.

갈수가 없다.

갑자기 가는길이 막혔다.

꼭 가야 하는데.늘 가던 길인데

허탈하게 돌아 오는길

만나고 보낸 수많은 순간,가상세계.

정이라고 생각했다.그렇게 믿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마우스 너는 언제나 내 손에 있는데.

가려던 곳에 갈수가 없었다.

길이 한순간 막혀버렸다.

불현듯 그리움이 밀려든다.

힘들게 힘들게 갔던길

잡히지 않고 그리운 마음

아,,하늘은 알것이다

아,,땅은 알것이다.

이 마음을 그곳에 다시는 갈수가 없다.

돌아오는길 눈물이 맺혔다.

차가운 바람속에 홀로남겨진 아득한 기분

길을 잃었다,만날수가 없는데.

마우스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