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첫눈.
별 아
2019. 12. 4. 08:39
눈이 내린다
고운 눈송이.
훨훨.자유롭게 하늘을 비행하는
두마리 겨울 철새
어디로 가는걸까?
갈수 있다면.
님에게 가는마음
나의 발걸음
저렇게 갈수만 있다면.
차가운 바람속에서
겨울철새.
그 모습 아름다운데
첫눈이 내릴때
만나자던 약속.
이젠 지킬수 없구나.
그리움이 머물고
하늘엔 하늘가득
고운 눈송이.
구름이 기운다.눈송이속에. (사진 작품.새벽새님이 보내주셨습니다.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