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물안개.
별 아
2019. 11. 7. 00:00
제목..흐르는 강물이되어
강물이
바람결에 흩날린다
하늘은 물결에
고운빛을 내리고
물결에 강물이 춤을춘다
은은하게 흐르는 물빛
그리운 얼굴이 떠오르고
물결의 빛깔이
이렇듯 맑고 잔잔하다
파란빛이 눈이 부신데
낙엽이 벌써 진다
그리움이 가득하다
나뭇잎이 거리에 나부낀다
바람에 흩날린다
가을이 가고있다 그 풍경에
저리고 아려오는 마음
속절없이 세월이 흐른다 (물안개/블로그 무언님의 자작시 입니다)
추억이 맴돈다 (흐르는 강물이 되어/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