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빈자리

별 아 2019. 7. 31. 09:13

 

 

그 길이였습니다

고운꽃길입니다

이젠 그길만

가시기를 바랍니다

 돌아보지마세요

빈자리

마음한켠

서늘한바람

그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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