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나비
별 아
2019. 3. 26. 00:00
한마리 고운 나비
너는자유롭지?
나는 갈수없는데
마음이라도 전해다오
너의 하얀 고운 날개짓
피곤하면 잠시
님의 어깨위에
살포시 쉴수있다면
세상 근심 없을텐데.
훨훨 하늘을 날고
나뭇가지사이로
정처없이 자유로운 너가 부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