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러보다가

별 아 2019. 3. 25. 00:00

 

 

여기 가도없다

저기 가도없다

그리운 마음은 자꾸 커지는데

바람은 산들산들

님은 바람

둘러본다

내님 계시는가

작은 들꽃을본다

내님 미소

이 추위에도 살포시 올라오고

내님 마음인지요?

둘러보다가

돌아보면 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