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늘밤.
별 아
2019. 3. 19. 00:00
오늘밤 별이 않보인다
휘영청 밝은달만.
내마음 휘어잡는데.
고운달님 빛을내고
마음이 서성거리는데
고요한밤 나뭇잎이 바람에 흔들리는소리
내마음 흔들어놓는데
그리운마음이야
봄바람가득...
님은 아는척도않는데
아니 어쩌겠나?
오늘밤 외롭지
어디 나만 그러겠나마는.
풀릴지않는 실타래
님과의 일인데
오늘따라 유난히 밝은달
무심한 님이 오늘따라 야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