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그대곁에 머무는매화이고 싶습니다
별 아
2019. 3. 18. 00:00
귀한 인연
안타까운 그리움이전하여
같은 매화여도 그 모습은 아니지...
시샘하는 바람
바람에 떨어져 흩날리는잎도 고운데
마음은 바람이지
매화는 인이고
매화향기는 연이고
그 고운자태 향기에 취하여
아프기도하고 그리워하는데
눈물나는사랑으로 살다가
원없이 간다면
매화 발길따라...
꽃은 또다시 필것인데 마음이..
오늘밤은 매화처럼 달도밝구나
마음이 비워지는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