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꽃샘.
별 아
2019. 3. 15. 00:39
내가 너의 곁으로 가려는데
바람이 막아 못가구나
너를 그리워 가려는데.
이른봄.꽃이필무렵
갈것이다.약속했지
그 약속을 지키지못하고
서성이고있다
나도 너에게 가고싶은마음
나만큼 하겠니?너는야속하다하고
꽃이피고 바람은 하늘하늘
그런데 우린 정작 만나지못하고있구나
차가운바람이.
꽃들을 떨어트리고 꽃봉오리지고
너의 마음도 지는데.
나도 너를사랑한다.한없이
말을못할뿐이지...
꽃샘에 늦는다고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