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기도
별 아
2019. 3. 11. 08:56
비가 오기를 간절히 원했다
하루 보내었건만 야속하게
하늘은 시샘이라도하듯
차갑게 등을돌리고
배신했던 인간들의 아픔을 제대로
돌려주는데..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하늘만 원망한다.
자연.풍경을 훼손하고
각자의 인생을 아프게하고
순리대로 주어진대로
살아야지
땅이마르고.고운 봄의 전령들 잎들은
우리에게 조건없이 다가와주는데
우린 그것조차 지켜주질못한다
씨앗을 뿌리고 그제서야
하늘을 올려다보고 원망을한다
우리하는일 남을 시샘하고 비방하고
풍경을 가꾸지못하고
이제 알겠습니까?자연의 뜻
하늘의 무심했던뜻.
오늘하루 욕심않내고 착하게 사는법이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