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잿빛하늘
별 아
2019. 3. 4. 07:55
기도
비가올듯말듯
내마음핥고
들녘, 논두렁,밭길은,농부의간절한기도
시원하게 비라도 내려주기를
바라고 바라건데 비껴가구나
기도
사랑에 빠질때는
그사랑이 내게 돌아와주길
간절히 간절히 빌었다
그러나 이제 알았다
조용하게 기다려주고
그리고 제대로 사랑하길 빌고
기도데로 비가오겠지
기도데로 내님은 오늘
반가운 미소로 오실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