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님에게

별 아 2019. 2. 7. 20:22

긴긴 기다림에

저려 왔던 이내 마음

아시는지..모르는지..

이렇듯 고운분을

고운 손을 놓고 말았습니다

마음의 상심

저 넘어 오시고 계십니다.

오늘  다시

어둠이 내리고

오늘밤은 하얗게 지새우지 않을것입니다

이젠 이추운 바람도

끝자락..

지나갈것입니다

이젠 다시 손을 꼬옥잡고

놓치지 않을것입니다

이젠 그럴것입니다

이밤 고운밤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20시의 시에대한 작품을 읽고...마음을 대신 전합니다)